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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SN MEDICAL] 노환규 전 의사협회 회장, 전공의 파업 지지 "면허취소 협박 두려워말라"
▲ 노환규 전 의사협회 회장, 전공의 파업 지지 "면허취소 협박 두려워말라"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서울대병원 등 빅5 병원 중 서울성모병원을 제외한 빅4 병원(서울대병원, 서울 세브란스병원, 아산중앙병원, 서울 삼성병원)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이 설 이후 파업 등 단체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노환규 전 의사협회 회장이 전공의들을 향해 "정부가 ‘면허취소’를 운운하며 협박하고 있다"며 "두려워하지 말라"고 응원했다.


노 전 회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 전공의 선생님들께 >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을 통해 “대체 의사를 뭘로 보는 거냐. 의사는 이렇게 겁박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잘못된 의료정책을 저지하는 것 말고 집단 휴진의 정당한 사유가 뭐가 있겠나”라고 복지부의 집단행동 금지명령 등을 비판했다.


노 전 회장은 또 “병원별 담당자를 배치하고 경찰까지 동원한다니 겁을 주면 의사들이 지릴 것으로 생각했나보다”며 “가장 염려하는 건 의사들이 파업이 아니라 의사들의 허탈감이다. 진료에 집중해야 할 의사들이 허탈감과 분노에 빠질 때 이는 진료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 환자를 향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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