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1.29 14:31:48 | 수정 : 2024.01.29 14:37:11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 명품백 수사가 미국과 영국은 물론 홍콩 대반 인도 등의 유력 언론에 의해 크게 보도되면서 윤 대통령이 텔리비젼 공개대담을 통해 이를 언급하며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현재 명품백과 관련한 설명과 제 2부속실 설치, 특별감찰관 도입 등에 대한 입장, 대국민 유감 표명을 놓고 주말내내 숙고, 이를 텔레비전 대담을 통해 설명할 것으로 대통령실 소식통들은 전하고 있다.
이에 윤 대통령이 방송사 신년 대담 인터뷰를 최종 결정할 경우, 오는 2월 9일 시작되는 설 연휴 이전인 내달 초에 입장 표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같은 보도들이 이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요구는 성역 없는 수사와 성역 없는 처벌"이라며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함을, 그 누구도 성역이 될 수는 없다는 법치의 엄정함을 보이라고 요구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같은 언론들의 보도에 대해 아직까지 ‘검토 중’이라며 신중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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