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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SN] 고양은평선 행신중앙로역·도래울역 포함 8개 역 공개...2026년 착공, 2031년 개통
[KDSN] 고양은평선 행신중앙로역·도래울역 포함 8개 역 공개...2026년 착공, 2031년 개통
 [한국다선뉴스] 김승호 대기자 = 고양은평선 기본계획에 반영된 8개 역이 공개됐다. 

8개 역은 △향동지구 1개소 △GTX 창릉역 포함 창릉신도시 내 3개소 △원흥지구 1개소(가칭 도래울역) △능곡지구 1개소(가칭 행신중앙로역) △화정역(3호선과 환승) △고양시청 인근 1개소다. 고양은평선의 8개 역 중에 창릉역은 GTX-A, 화정역은 3호선과 환승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고, GTX-A 창릉역은 현재 설계가 완료되어 공사중에 있다. 

지난 5일 덕양구 행신초에서 열린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안 공청회’에서 고양은평선 8개 역이 공개되자 주민들 사이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그동안 덕양구 주민들은 가칭 행신중앙로역, 도래울역, 화수역 신설을 요구했다. 그런데 이날 발표된 기본계획안에는 행신중앙로역, 도래울역은 반영됐지만 화수역은 반영되지 못했다. 

반면 서울 은평구 주민들은 반발하고 나섰다. 새절역과 향동지구 역 사이에 가칭 신사고개역 신설을 요구했지만,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KDSN] 고양은평선 행신중앙로역·도래울역 포함 8개 역 공개...2026년 착공, 2031년 개통
[KDSN] 고양은평선 행신중앙로역·도래울역 포함 8개 역 공개...2026년 착공, 2031년 개통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2022년 5월에 경기도가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한 이후 지자체에서 건의한 역 신설 요구에 따라 지난 1년간 경제성 검토, 관련 규정상 가능 여부, 현실적 사업추진 방안 검토,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쳤다. 그 결과 최적의 8개 역 위치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은평선 사업은 총 연장 15㎞로 창릉신도시와 화정·능곡·향동 등의 대규모 주거지역 광역철도망을 조기에 구축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서부선 사업과 연계한 고양과 서울 간의 핵심노선 기능으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고양은평선 열차는 4량(길이 약 42m)으로 시간당 18회 운행(3~6분 간격)되며, 표정속도(정차 시간을 포함해 계산한 평균 속도)는 시속 40.31㎞이고 최고 운행속도는 시속 70㎞다. 새절역에서 고양시청역까지 편도 운행시간은 약 22분이고, 왕복운행시간 약 48분이다.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안’ 수립용역을 맡은 신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고양은평선이 서부선과 직결 운행될 때 시간당 18회 운영할 때 혼잡률 해소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고양은평선 열차 차량은 서부선 차량과 동일한 K-AGT다. K-AGT는 알루미늄 차체로 다른 경전철 시스템에 비해 30%가량 가볍고 이에 따라 건설비 절감을 이룰 수 있다. 또한 고무차륜열차답게 더 가파른 경사와 급격한 곡선에서도 운행할 수 있다.

고양은평선 건설 사업의 향후 추진일정을 보면, 경기도는 2024년 3월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고, 2024년 6월에는 기본계획 승인과 용역 완료 예정이다.

한편 고양은평선 사업은 2025년 말 국토부의 사업계획 승인 고시를 목표로 2024~2025년에 걸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이후 공사착공은 2026년, 공사준공과 개통은 2031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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